기사본문
아이맵, 'CLDN18.2x4-1BB' 1b상 "환자등록 조기완료"
입력 2025-03-10 10:35 수정 2025-03-10 10:3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이맵(I-Mab)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하는 클라우딘18.2(CLDN18.2)와 4-1BB 이중항체인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으로 위암 1차치료제로 들어가려는 시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아이맵은 7일 위암 1차치료제 임상1b상의 첫번째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환자 등록을 완료됐다고 밝혔다.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지바스토믹과 PD-1 ‘옵디보(니볼루맙)’와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하는 임상으로, BMS로부터 임상시험에 투입되는 옵디보를 무상공급받고 있다.
아이맵은 2달전 R&D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10여년동안 개발해온 CD73 면역항암제의 개발을 중단하면서, 지바스토믹의 임상개발에 베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 두번째 용량확장 코호트에서도 첫 환자가 진행되면서 진행에도 속도가 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총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확장 탑라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맵에 따르면 예상보다 ‘몇 달 일찍’ 완료된 것으로, 두번째 용량확장 코호트에서도 유사한 환자모집 속도를 보이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