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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 '델파졸리드' 결핵약 안전성 개선 "란셋 게재"

입력 2025-07-11 11:28 수정 2025-07-11 11:2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델파졸리드' 임상2b상 결과 게재, 더 안전한 프로파일로 "기존 리네졸리드 대체 가능성" 확인

리가켐, '델파졸리드' 결핵약 안전성 개선 "란셋 게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개발하는 ‘델파졸리드(delpazolid)’가 새로운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항생제로,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통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델파졸리드의 PanACEA-DECODE-01 임상2b상 결과가 지난 8일 란셋 감염질환(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리네졸리드(linezolid)는 첫 옥사졸리디논 계열 항생제로 지난 2000년 그람양성 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리네졸리드는 약제내성결핵(drug-resistant tuberculosis) 1차 표준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리네졸리드의 한계도 있는데, 장기간 투여시 신경학적, 혈액학적 독성을 수반한다. 이에 따라 더 안전한 옥사졸리디논 계열 약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란셋에 게재된 임상2b상은 델파졸리드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최적의 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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