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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아케소, ‘마침내’ PD-1xVEGF 3상 “OS 첫 개선”
입력 2025-08-28 06:57 수정 2025-08-28 06:5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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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네스시맙' EGFR변이 폐암 中3상 최종결과서 “OS 유의미한 개선” 성공, 구체결과는 비공개..업계, ‘중요한 성과’ 평가
중국의 아케소(Akeso)가 마침내 PD-1xVEGF 이중항체인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으로 진행한 폐암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첫 결과를 얻었다.
이보네스시맙은 미국 머크(MSD)의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Keytruda)’와의 직접비교 임상을 포함해 긍정적인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를 도출하면서 업계의 높은 기대를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2건의 후기 임상의 OS 중간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하며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으킨 바 있다. PD-(L)1xVEGF 약물이 PFS를 넘어 OS 개선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케소는 지난 26일 올해 상반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보네스시맙으로 진행한 HARMONi-A 중국 임상3상의 최종분석 결과 OS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