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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오노와 ‘iPSC 기반’ 효능평가 서비스 계약
입력 2025-09-11 09:25 수정 2025-09-11 09:25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iPSC 유래 ‘세포·오가노이드’서 효능 평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 기업인 입셀(YiPSCELL)은 최근 일본의 제약사인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과 iPSC 기반 약물 효능평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입셀은 iPSC유래 세포 및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iPSC 기반 질환모델은 환자 맞춤형 세포환경을 재현할 수 있어 기존 동물실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약개발 과정에서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입셀은 설명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조기에 탐색해 약물개발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입셀은 향후 다양한 제약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효능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