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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아밀린 푸시 계속", 3상 결과 "내약성 차별화"

입력 2025-09-24 13:34 수정 2025-09-24 13:3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EASD 2025]아밀린 '카그릴린타이드' 3상 세부 결과서 68주차 체중감량 11.8%, 내약성 차별화 "뚜렷"..노보노디스크 연말까지 아밀린 신규 3상 시작..노보노 CSO "기존 비만약과 다른 방식, 체중감량"

노보노 "아밀린 푸시 계속", 3상 결과 "내약성 차별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주1회투여 아밀린(amylin) 유사체(analogue) ‘카그릴린타이드(cagrilintide)’의 임상3상에서 68주차에 체중감량 11.8%를 확인하고는, 계속해서 아밀린 단독요법 개발을 푸시하고 있다.

이는 같은 68주차 시점에서 GLP-1 약물 ‘위고비’를 투여했을 때 체중감량 14.9%보다 못 미치는 체중감량 효과지만, 이제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아밀린을 바라보는 시각은 점차 변화하고 있다. 빅파마로 애브비, 로슈에 이어 바로 직전에는 화이자까지 아밀린 약물개발 대열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임상에서 아밀린 접근법은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과 비교해, 내약성이라는 명확한 차별화 지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유럽 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REDEFINE 1 임상3상에서 카그릴린타이드(2.4mg)의 세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노보노디스크는 올해말 비만에서 카그릴린타이드 단독투여를 평가하는 RENEW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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