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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디, 'iPSC 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입력 2025-10-01 14:21 수정 2025-10-01 14:2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용 'iPSC 마스터 세포은행' 확보

티에스디, 'iPSC 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s)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개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용 iPSC인 ‘ICE-15’ 세포은행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연구기간은 총 30개월로 오는 2027년 12월31일까지다. TSD는 과제산물의 신뢰성 평가기관이고, GLP 인증 시험기관인 센트럴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TSD가 ICE-15 세포은행 개발 및 확립을 진행하고, 센트럴바이오가 확립된 세포은행의 특성 분석 및 신뢰성 평가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두 회사는 25억원 규모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TSD는 이번 과제로 임상 적용가능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플랫폼 ICE-15 세포은행을 확립하고, 이를 원료로 한 NK세포 치료제의 효능과 품직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구축한 임상용 RCB(research cell bank)는 향후 ICE-15 플랫폼 기술 사업화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제원 TSD 대표는 “이번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ICE-15 플랫폼 기술의 상업적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틀이 될 ICE-15 세포은행의 확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