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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엠피리코서 'COPD siRNA' 7.5억弗 사들여
입력 2025-10-30 06:41 수정 2025-10-30 06:41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GSK는 광범위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군을 치료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 원인에 의존하지 않는(agnostic)’ siRNA 기반의 COPD 치료제 후보물질을 사들였다.
GSK는 이전부터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여러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중에서 COPD를 적응증으로는 흡입제인 ‘애드베어(Advair)’와 ‘트렐리지 엘립타(Trelegy Ellipta)’ 등을 시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5월 IL-5 항체인 ‘누칼라(Nucala)’의 COPD 적응증 확대에도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COPD에 대해 1상단계 PDE3/4 저해제 ‘HRS-9821’를 사들인 바 있다.
GSK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엠피리코(Empirico)로부터 임상1상 단계에 있는 siRNA ‘EMP-012’를 인수하는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GSK는 계약금 8500만달러를 엠피리코에 지급한다. 또한 개발, 규제승인, 상용화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6억6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해 총 7억4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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