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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드나’ 아젤리아, 8200만弗 출범.."新접근" 인비보 CAR-T

입력 2025-11-07 06:33 수정 2025-11-07 06:36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CRISPR-Cas9 노벨화학상’ 제니퍼 다우드나 공동설립, 'VLP+AAV' 이중벡터로 "타깃 정확성" 개선해 "효능·안전성↑" 기대

‘다우드나’ 아젤리아, 8200만弗 출범.."新접근" 인비보 CAR-T

아젤리아 테라퓨틱스(Azalea Therapeutics)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시드와 시리즈A 투자로 총 82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공식출범을 알렸다.

아젤리아는 기존 인비보(in vivo) CAR-T보다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타깃세포에 유전자를 정확히 전달하고 발현할 수 있도록 2가지 전달벡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새로운 기전의 인비보 CAR-T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UC 버클리대 교수와 해당 연구실의 제니 해밀턴(Jennie Hamilton) 박사 등이 지난 2023년 공동설립했다. 다우드나 교수는 CRISPR-Cas9을 개발한 공로로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젤리아는 지난 2023년 설립 당시 시드로 1700만달러를 펀딩받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번에 시리즈A 투자로 6500만달러를 조달했다는 소식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는 써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가 리드했으며,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tial Management), 요세미티(Yosemite), 소조 벤처스(Sozo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아젤리아는 시드와 시리즈A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CD19 타깃 인비보 CAR-T의 임상진입을 위한 전임상 시험(IND enabling studies)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젤리아는 해당 에셋을 B세포 악성종양과 자가면역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다발성골수종(MM)이 적응증인 BCMA 타깃 인비보 CAR-T와 고형암이 적응증인 비공개 타깃 인비보 CAR-T의 전임상 개발에도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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