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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CDR서 'CD19xBCMAxCD3' 5.7억弗 사들여
입력 2025-11-10 11:06 수정 2025-11-10 11:06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스위스 CDR 라이프(CDR Life)와 2번째 항체치료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 48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앞서 베링거는 지난 2020년 5월 CDR로부터 비공개 타깃에 대한 항체절편(antibody fragment) ‘BI 771716’을 라이선스인(L/I)한 바 있다. 당시 BI 771716는 전임상 단계였고, 현재는 개발을 진전해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GA)을 적응증으로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베링거는 기존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해 삼중항체(trispecific)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베링거는 이번에 사들인 에셋의 구체적인 타깃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CDR이 지난달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Convergence 2025)에 발표한 초록에 따르면, 해당 약물은 CD19xBCMAxCD3 T세포 인게이저(TCE)이다.
베링거는 지난 4일(현지시간) CDR과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단계의 삼중항체 ‘CDR111’에 대한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