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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엔비디아, AI신약개발 공동硏 설립 "10억弗 투자"
입력 2026-01-14 14:52 수정 2026-01-14 14:5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데이비드 릭스 릴리 대표(왼쪽),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출처=엔비디아 홈페이지)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 시총 1위 기업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제약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공동 혁신랩(AI co-innovation lab)’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같은 소식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에서 공개했다.
릴리와 엔비디아는 제약업계의 가장 지속적인(enduring)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하며, 양사는 새로운 AI 공동 혁신랩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과 인프라 및 운영 분야에 향후 5년간 최대 10억달러를 공동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이전에 릴리가 발표했던 AI 슈퍼컴퓨터 구축협력을 확장한 것으로, 6개의 새로운 칩으로 구성된 AI 슈퍼컴퓨터 플랫폼 ‘NVIDIA Vera Rubin’ 등을 포함해 차세대 엔비디아 AI모델 구조설계(architectures)에 대한 투자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릴리와 엔비디아는 지난해 10월 슈퍼컴퓨터 구축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설립하는 AI 혁신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핵심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NVIDIA BioNeMo’를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생성하고,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AI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 협력할 수 있도록 릴리의 생물학, 과학 및 의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엔비디아의 AI모델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랩 내에 공존하게(co-locate) 할 예정이다. AI 혁신랩의 가동은 올해 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3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