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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신임 CEO "당뇨·비만 2가지 본질서 다시 출발"
입력 2026-01-19 06:20 수정 2026-01-19 09:4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마지아르 두스트다르(Maziar Doustdar) 노보노디스크 CEO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병과 비만이라는 본래의 영역에서 다시 출발한다.
마지아르 두스트다르(Maziar Doustdar)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새롭게 선임된지 5개월이 된 시점에서 공식 석상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 발표에서 “전략변화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출발점을 당뇨병과 비만 환자를 중심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원래 DNA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집중할 때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다시 한번 비만과 당뇨병으로 돌아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두 가지 핵심영역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이다. 현재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을 중심으로 한 비만약 후보물질의 임상결과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고, 경쟁은 200여 가지로 알려진 관련 만성신장질환(CKD), 심혈관질환(CVD),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등 동반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경쟁사인 일라이릴리에 밀린 이후 기존 CEO가 사임하고, 인력과 R&D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쳐왔다.
노보노는 기존 주요 동반질환 영역마저 축소할 방침이다. 두스트다르 대표는 “예를 들어 CKD 영역에서 비만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역은 제외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존에는 원이었다면, 내가 합류하고 나서의 전략 차이는 이러한 원이 반원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단 희귀질환 영역 연구개발은 지속해나가되, 회사내 바이오텍처럼 운영된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