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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ter파마, '지속가능성 최고등급·배출량 감축' 인증
입력 2026-01-22 12:00 수정 2026-01-22 12:00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글로벌 위탁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고,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공식적인 배출량 감축 목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이 두 가지 성과가 모두 기후보호 및 책임있는 사업관행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베터파마에 따르면 4년 연속으로 에코바디스 순위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인 2025년에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힉득하며 전세계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베터파마는 SBTi 멤버로 가입해 엄격한 기후보호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번에 SBTi에서 베터파마가 오는 2034년까지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배출량을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 등에서 지난 2021년을 기준선으로 58.8% 감축을 목표로 한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이는 베터파마의 야심찬 지속가능성 로드맵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같은 목표치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체제와 부합하며, 전세계 기업의 기후행동에 대한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를 대표한다. 회사는 시설 및 장비의 기술 현대화, 폐열(waste heat)과 같은 잠재적 에너지 회수 및 활용, 그리고 천연가스를 바이오메탄으로 대체하는 등의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등 포괄적인 조치를 통해 감축 기준을 달성할 계획이다.
헨리크 바다크(Henryk Badack) 베터파마 매니징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베터파마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취하고 있는 다양한 조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BTi의 인증과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둘 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우리의 전략적 노력을 강조하는 것이며, 효과적인 기후 보호와 전반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해준다”고 말했다.
베터파마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베터파마는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장해 라벤스부르크 베터 서쪽 부지(Ravensburg Vetter West site)의 전력 수요 22%를 충당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메탄을 사용하기 시작해 연간 1000톤이 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절감했다. 회사는 밀폐된 주차공간을 없애고 대신 태양광 발전시설 아래에 녹지공간(green spaces)을 조성해 지역적인 미세 기후를 개선하고, 자연적인 빗물 침투를 활용하는 등의 추가적인 방안도 고안하고 있다.
가브리엘 피셔(Gabriel Fischer) 베터파마 환경, 보건 및 안전(EHS) 관리시스템 팀장은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바이오메탄을 당사 사업장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후보호와 지역 가치창출 및 에너지 안보를 결합하는 동시에, 환경 발자국을 크게 줄였다”며 “이에더해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대하고 바이오메탄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과 혁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