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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 ‘IL-2 작용제’ 원형탈모 2상 52주 "긍정 반전"

입력 2026-04-22 13:54 수정 2026-04-22 13:5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차종결점 실패 딛고, 36~52주차 사이 선별환자군서 “지속적인 개선”..안전성 프로파일도 주목, 부작용 치료중단 사례없이 ‘환자 94%’, 52주 치료완료..주가 전날比 18.25%↑

넥타, ‘IL-2 작용제’ 원형탈모 2상 52주 "긍정 반전"

넥타 테라퓨틱스가 지난해 IL-2 작용제(agonist) ‘레즈펙(rezpeg, rezpegaldesleukin)’의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임상2b상의 52주 연장치료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내놨다. 이전 평가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이번 연장분석에서 의미있는 개선을 확인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넥타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8.25% 상승마감했다.

넥타는 이전 36주차 평가에서 모발성장 등 개선을 보인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52주차까지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한 결과, 레즈펙 투여군의 SALT 점수가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저용량군의 29%, 고용량군의 31%가 20점 이하의 SALT 점수를 새롭게 달성했음을 확인했다. 위약군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업계는 레즈펙의 안전성 프로파일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 치료후부작용(TEAE)은 주사부위반응이었고, 연장치료동안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회사측은 “JAK저해제의 안전성 한계를 고려할 때 이번 데이터는 레즈펙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넥타는 지난해 레즈펙의 원형탈모증 임상2b상에서 36주차 위약 대비 레즈펙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하지 못하고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넥타는 실패의 원인으로 임상수탁기관(CRO)을 지목하며 임상시험 내 부적격 환자 4명이 포함돼있었다고 해명했다. 넥타는 해당 환자들을 제외함으로써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3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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