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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곧 美1상", 'EGFRxMUC1 ADC' 개발전략은?

입력 2026-04-22 06:29 수정 2026-04-22 10:11

바이오스펙테이터 샌디에고(미국)=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6] TOP1 페이로드 기반 EGFRxMUC1 ADC 'ABL209', 약물 디자인 차별화 전략 공개..이번 AACR서 ABL209 1상 추진 근거 '주요 비임상 결과 3가지'는?..2027년초 임상 데이터 발표 "예상"

에이비엘 "곧 美1상", 'EGFRxMUC1 ADC' 개발전략은?

▲에이비엘바이오 AACR 2026 발표현장, 이보라 수석연구원(왼쪽)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올해 2분기내 EGFRxMUC1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9(NEOK002)’의 임상1상 첫 투약을 앞두고,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EGFR과 MUC1은 가장 잘 알려진 항암 치료타깃으로, 폐암,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다.

이보라 에이비엘바이오 수석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ABL209는 EGFR과 MUC1을 타깃하는 ‘1+1’ 구조의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 ‘테바테칸(tevatecan)’을 결합한 약물이다”며 “같은 페이로드를 적용해 앞서가는 클라우딘18.2(CLDN18.2) ADC ‘IBI343’은 임상에서 항암 활성이 확인되고 있고, 6mpk까지 용량을 설정할 수 있으면서 간질성폐질환(ILD)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항체 약물 디자인에도 차별화를 뒀다. 이 수석연구원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기존에 시판된 EGFR 항체는 1nM 수준의 결합력(affinity)을 가지는 반면, ABL209은 독성 우려를 낮추기 위해 EGFR에 대한 결합력을 60배 정도 낮췄다”면서 “지금까지 MUC1 타깃 약물은 임상에서 실패를 거듭했는데, 그 이유로 종양부위에서 MUC1 일부가 잘려나가면서 효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ABL209는 MUC1의 다른 도메인을 타깃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ABL209의 약물 디자인에 기반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AACR에서 ABL209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데이터 3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해당 ABL209의 비임상 결과는 몰레큘러 캔서테라퓨틱스(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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