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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일부터 전면파업 "일부 생산중단"

입력 2026-05-03 20:28 수정 2026-05-03 21: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4일 노동청 중재 노사대화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1일부터 전면파업 "일부 생산중단"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노동조합이 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로직스 노사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조정 중지 전까지 13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대표이사 미팅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노조측은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1인당 3000만원의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3월31일,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현재 전면파업이 진행중이다. 회사는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예정된 노사 대화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당초 예고 시점보다 이른 4월 28일부터 자재 소분부서의 선제적 파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부자재가 적기에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일부 배치의 생산을 불가피하게 중단하게 됐다. 이로 인해 약 1500억원 수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측은 추산했다.

회사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해 회사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