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온코닉, 1Q 매출 229억 "전년比 151% 증가"
입력 2026-05-11 10:22 수정 2026-05-11 10:3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026년 1분기 매출 22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억9000만원으로 191%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만 이미 전년 연간 매출( 533억9000만원)의 절반 가까이 달성해 연초 연간 실적 전망으로 제시했던 올해 매출 1118억원에 대한 긍정적인 출발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zastaprazan)’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자큐보는 온코닉이 직접 개발해 허가받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저해제(P-CAB)다. 지난 2024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뒤 같은해 10월 출시됐으며, 이후 위궤양 적응증 추가 및 처방 확대, 구강붕해정(ODT) 신제형 개발 및 해외 21개국 기술수출 계약체결 및 파트너십 등을 통해 사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자큐보의 원외처방이 출시 6번째 분기만에 212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 중 19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온코닉은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후속 파이프라인인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에 재투자하고 있다. 현재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으로 임상2상을 각각 진행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개발한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코닉 2026년 1분기 실적(출처=온코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