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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리 FDA 국장 '해임계획'에 "트럼프 서명" 보도

입력 2026-05-11 16:05 수정 2026-05-11 16:1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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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된 것은 아냐, 변경될 수도"..마카리 국장, 작년 3월 취임 이후 ‘신약승인·백신’ 등 정부와 여러차례 갈등 표출

마카리 FDA 국장 '해임계획'에 "트럼프 서명" 보도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국장

미국 정부와 계속해서 갈등을 빚어온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해임하는 서류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서명한 것으로 여러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다만 마카리 국장 해임건은 최종적으로 결정(finalized)된 것은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 외과의사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제 27대 FDA 국장으로 인준받은 마카리 국장은 최근까지 전자담배, 낙태약, 의약품 정책 등 일련의 이슈와 관련하여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가장 최근 마카리 국장은 과일향 전자담배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을 빚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자담배 관련 결정에 대해 직접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FDA는 지난 5일 과일향 전자담배를 승인했다. 보건단체 및 학부모단체들은 미성년자의 전자담배 사용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다.

마카리 국장은 또한 낙태(임신중절) 약물인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에 대한 안전성 검토가 지연되면서 낙태를 반대하는 공화당 보수층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미페프리스톤은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에 도입된 우편 및 원격진료를 통한 처방이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제네릭 버전도 승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같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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