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큐로셀, 림카토 "9월 급여출시 기대..내년 2차 3상 추진"
입력 2026-05-15 11:56 수정 2026-05-15 11:5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김건수 큐로셀 대표가 림카토 허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촬영
큐로셀(Curocell)이 이제 국내에서 CAR-T 상업화라는 새 영역을 개척한다. 큐로셀은 오는 9월 ‘림카토(RIMQARTO®, 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 anbal-cel)’의 급여등재를 기대하며, 이와 동시에 첫 투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림카토는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치료제로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약물이다.
큐로셀은 시장에 먼저 진입한 ‘킴리아’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설정할 예정’이고, 연내 국내 30개 의료기관으로 치료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온보딩(onboarding)을 진행중이다. 큐로셀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오는 2027년 림카토가 허가 적응증인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3차라인에서 시장 점유율 60%를 타깃하고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림카토의 국내 정식 품목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CAR-T 치료 환경에서 환자의 치료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제조, 공급, 접근성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큐로셀 림카토의 핵심 차별성은 임상에서 경쟁력 있는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 그리고 국내 생산시설을 통한 제조·공급기간(turn around time, TAT) 단축이다. 국내 같은 적응증에서 시판된 CAR-T는 모두 미국에서 제조하며, 큐로셀이 타깃하는 림카토의 TAT는 7~16일이다.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해, 김 대표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지만 추정치를 공유하면, 1년에 R&D에 300억~400억원의 비용을 쓰고 있고 2027~2028년에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