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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빈센티지, '경구용 GLP-1' 비만3상 52주 "12.4% 감량"

입력 2026-05-20 10:05 수정 2026-05-20 10:0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릴리 ‘파운다요’ 간접비교서 “유사 효능·낮은 중단율”..NMPA에 조만간 NDA 제출

中빈센티지, '경구용 GLP-1' 비만3상 52주 "12.4% 감량"

중국 빈센티지 파마(Vincentage Pharma)가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 ‘VCT220’의 비만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에서 52주차 체중감소율은 VCT220 고용량군에서 12.4%, 위약군에서 1.3%로 나타났고, 부작용으로 인한 투약중단율은 1.8%였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파운다요(Foundayo, orfoglifron)’는 ATTAIN-1 비만 임상3상에서 72주차 평균 체중감소율이 최고용량군(36mg)에서 12.4%, 위약군에서 0.9%였고, 부작용으로 인한 투약중단율은 10.3%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VCT220의 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계획이다. 릴리는 지난해 12월 NMPA에 파운다요의 NDA를 제출했으며 현재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현재 중국에서 승인된 GLP-1 작용제 비만치료제는 모두 주사제형이며, 승인된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지방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의 올리스탯(orlistat) 계열 약물이 유일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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