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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황반변성 RNAi' 전임상결과 논문.."하반기 2a상"

입력 2026-06-29 16:50 수정 2026-06-29 18:0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2024년 佛떼아서 권리반환" MyD88 RNAi ‘OLX301A’, 전암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하반기 임상2a상 진입"·파트너 모색 추진

올릭스, '황반변성 RNAi' 전임상결과 논문.."하반기 2a상"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황반변성(AMD)을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MyD88(myeloid differentiation primary response 88) RNAi 후보물질 ‘OLX301A(물질명: OLX10212)’의 전임상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몰리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 IF=11.4)’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OLX301A는 TLR(toll-like receptor) 및 IL-1 수용체의 하위 신호전달경로에 있는 MyD88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황반변성의 질환 진행에 관여하는 염증신호를 조절하는 컨셉의 RNAi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OLX301A는 올릭스가 지난 2024년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권리를 반환받은 바 있다.

이번 논문게재는 OLX301A의 전임상 작용기전과 효능 가능성을 국제학술지에 소개한 것으로, 회사는 앞서 미국 임상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및 초기 효능신호와 함께 올해 하반기 건성 황반변성(dry AMD) 임상2a상 진입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회사는 OLX301A의 전략적 파트너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임상 연구결과, OLX301A가 황반변성의 질환 진행에 관여하는 염증신호를 조절하고 망막손상과 병적 혈관신생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마우스 및 토끼 동물모델에서 OLX301A를 유리체내투여(intravitreal injection)했을 때 망막조직 전반에 넓게 분포했으며, 표적 유전자인 MyD88의 발현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건성 황반변성의 후기 형태인 지도모양위축(GA) 전임상 모델에서도 망막구조와 안과기능을 보존하는 효과를 보였고 염증반응과 관련된 주요 신호도 감소시켰다.

올릭스는 앞서 OLX301A의 미국 임상1상에서 단회 및 반복투여를 통해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안구내투여하는 주사제 개발에서 주요 리스크로 꼽히는 염증 및 안압상승 없이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했으며, 또한 GA 환자를 포함한 일부 환자에서 시력개선(BCVA gain) 등 초기 효능신호를 확인했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올릭스가 수령한 OLX301A 미국 임상1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에 따르면, 단일용량상승(SAD) 파트와 다중용량상승(MAD) 파트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안압(IOP) 상승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최대교정시력(BCVA)의 자세한 변화값 수치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15글자 이상의 문자 손실은 없었다(NCT05643118).

SAD 파트에서 전신 염증반응 및 감염 관련 실험실적 징후에서 임상참여자 2명이 3건의 치료후부작용(TEAE)을 겪었지만 OLX301A와는 관련되지 않았다. MAD 파트에서는 전신 염증반응 및 감염 관련 실험실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임상참여자 2명이 총 3건의 TEAE를 보였으며 이중 1건은 치료와 관련한 안과적 부작용이었다. 해당 치료관련 부작용은 안과적 염증으로,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추후 회복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건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a상 진입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임상적·사업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