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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스, 박태용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각자대표"
입력 2026-07-28 09:04 수정 2026-07-28 09:0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석차옥 갤럭스 대표 (왼쪽)와 박태용 신임 대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박태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석차옥·박태용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갤럭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말 목표로 추진중인 기업공개(IPO)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박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차옥 대표와 함께 갤럭스 창업을 주도한 공동창업자로, 창업이후 투자, 경영, 사업개발 등 회사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회사의 성장기반을 마련해왔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석차옥 대표는 회사의 장기 비전과 기술 방향성을 이끌고, 박태용 신임 대표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핵심전략 실행, 조직운영, 사업화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함께 갤럭스는 기술, AI, 재무 등 핵심 기능별 C-level 책임 경영 체계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창업자인 원종훈, 양진솔 부사장은 각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AI책임자(CAIO)를 맡아 회사의 핵심기술과 AI 전략을 총괄한다. 지난 5월에는 김성현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 바 있다.
석차옥 대표는 “갤럭스는 AI 플랫폼 고도화, 혁신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확장, IPO 준비 등 핵심과제가 동시에 확대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각 분야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체계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박태용 신임 대표는 “첨단 AI기술과 신약개발 역량이 결합된 차세대 바이오텍이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며 “갤럭스가 보유한 독자적인 AI 기술과 축적된 신약개발 역량을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 성과로 연결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스는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인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기반으로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후보물질을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최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셀트리온(Celltrion)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AI로 설계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 (KDDF)이 주관하는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