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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8월 한달간 "글로벌 현장경영"
입력 2026-08-05 12:53 수정 2026-08-05 13:3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Celltrion) 회장이 8월 한달간 올해 하반기 매출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글로벌 현장 업무점검에 나선다. 서 회장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을 찾아 하반기 영업 및 매출 계획 전반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의 이번 출장은 하반기 매출 목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영업점검 목적이다. 서 회장은 권역별 시장환경과 제품별 판매현황, 입찰 및 공급일정, 출시 국가 확대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이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 등을 인수한 이후 강화된 현지법인과의 영업 시너지와 판매전략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유럽 전반의 약국 유통망도 함께 살피면서 병원과 약국으로 구분되는 의약품 핵심 유통채널 두 곳의 영업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조달시장 중심의 직판 체계에 더해 약국 직판망까지 본격 확장하며 유럽시장 내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서 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해진 유럽 및 해외 주요 도시의 현장을 직접 찾아 영업일선에서 뛰고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발 빠르게 해결함으로써 올해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반을 한층 단단히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해외 직접 판매망 구축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현지법인 중심의 의약품 직판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의료진과 병원, 약국뿐 아니라 보험사와 공공조달기관까지 직접 소통하며 국가별 의료 환경에 맞춘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서 회장의 현장 경영은 글로벌 직판망에서 축적되는 시장정보를 최고경영진의 의사 결정과 바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의 시장변화와 경쟁상황을 판매전략에 빠르게 반영해 권역별 사업계획의 실행 속도를 높여 글로벌 직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서 회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유럽,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현장을 직접 누비며 8월 한 달간 하반기 매출 강화를 위한 업무점검을 진두지휘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판매 확대에 힘쓰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약국 직판망 확대 등 국가별 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