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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미공개정보 관련 조사에 "투명·성실 협조"

입력 2026-09-16 13:41 수정 2026-09-16 14: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전날 압수수색 관련,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정보관리 체계 면밀히 점검 및 보완​" 입장 공지

에이비엘, 미공개정보 관련 조사에 "투명·성실 협조"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16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전날 압수수색과 관련,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계기관의 조사에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은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와 연루된 임직원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정보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해 시장과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동안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와 임직원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엇보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본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과 사업개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