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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스, ‘디지털병리 IMS’ 식약처 “제조신고 완료”
입력 2026-11-06 09:23 수정 2026-11-06 09:2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에이비스(AIVIS)는 디지털병리 영상관리시스템(IMS) ‘글라소(Glaso)’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신고를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글라소는 디지털병리 슬라이드와 케이스 정보를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영상관리 소프트웨어로,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디지털병리 영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제조신고로 에이비스는 기존 AI 기반 바이오마커 정량분석 사업에 병리영상 관리 기능을 더해 디지털병리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스는 HER2, Ki-67, ER, PR 등 주요 바이오마커의 발현을 AI로 정량분석하는 솔루션 '퀀티IHC'를 국내 15개 이상 의료기관에 공급하며 현장적용 경험을 쌓아왔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라소와 퀀티 제품군 간 연계를 강화해 의료기관의 AI 기술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에이비스는 향후 글라소의 기능과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의료기관별 다양한 스캐너와 병리 업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글라소는 에이비스가 축적한 AI 바이오마커 정량분석 기술을 디지털병리 업무 환경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병리영상에서 의미있는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기술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영상관리부터 AI 분석까지 연결하는 통합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글라소와 퀀티 제품군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기관의 디지털병리 전환을 지원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에이비스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KSP 2026에서 글라소를 공개하고,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시연과 도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