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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PD-1+PARP 저해제’ mCRPC 3상 “임상중단”
입력 2022-03-17 07:48 수정 2022-03-17 15:3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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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치료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 개선 실패..DMC 권고 따라 임상중단
미국 머크(MSD)는 15일(현지시간) HRR 돌연변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에 대한 ‘키트루다(Keytruda)+린파자(Lynpaza)’ 병용요법 임상 3상(NCT03834519, KEYLYNK-010)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DMC)의 권고에 따른 결정으로, DMC는 중간분석에서 임상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과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를 대조약물인 ‘자이티카(Zytiga, Abiraterone acetate)’ 또는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와 비교해 이점을 입증하지 못해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번 임상에서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각의 약물에 대해서는 이전에 보고된 임상과 유사했지만, 병용투여시에는 더 높은 비율로 3~5등급의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머크는 상세결과를 향후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