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부광약품, '레보비르' 코로나19 2상 FDA 승인
입력 2021-02-05 14:00 수정 2021-02-05 14:0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중증 제외 코로나19 외래환자 40명 대상 효능과 안전성 평가
부광약품은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증을 제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40명에게 레보비르와 위약을 투약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부광약품은 현재 국내에서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레보비르의 임상 2상 결과분석을 앞두고 있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레보비르의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용도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150여 개국에 대해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