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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떼아서 ‘OLX301A’ 첫 마일스톤 수령
입력 2022-07-27 10:23 수정 2022-07-27 10:2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지난 26일 프랑스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에 라이선스아웃한 노인성 황반변성(건성 및 습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의 첫 마일스톤을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올릭스는 떼아의 비공개 요청에 따라 이번에 받은 마일스톤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릭스의 지난해 매출액 37억원의 10%를 상회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마일스톤 기술료의 반환의무는 없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은 올릭스가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OLX301A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함에 따른 것이다. 올릭스는 같은 날 떼아에 마일스톤 기술료 인보이스를 발행했으며, 계약에 의거해 떼아가 해당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로부터 45일 이내에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올릭스는 지난 2019년 떼아에 OLX301A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00억원 규모에 라이선스아웃했으며, 다음해 라이선스 계약범위를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세계 지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