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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김정훈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 선임
입력 2022-12-06 10:20 수정 2022-12-06 10:20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SK디스버커버리(SK discovery)는 6일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바이오 성장전략 수립 및 관계사간 협업과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신설된 본부는 김 본부장을 중심으로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의 투자 및 연구개발 인력들이 미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각 관계사의 성장전략에 따른 바이오테크(Biotech),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대상 공동리뷰, 미래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근무했다. 25년간 SK케미칼에서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및 연구 조직들을 이끌어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