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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 '위고비HD' 3상 조기반응자 “72주차 28%감량"
입력 2026-05-15 06:35 수정 2026-05-15 06:3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tide)’의 7.2mg 고용량 버전인 ‘위고비HD(Wegovy HD)’를 평가한 비만 임상3상 하위분석에서 72주차 평균 체중감소율 27.7%를 기록한 결과를 내놨다.
이는 STEP UP 임상3상에서 치료를 시작한 후 6개월 이내에 15% 이상 체중감량에 달성한 환자를 조기반응자(early responders)로 규정한 뒤 체중감소율을 평가한 결과다. 또한 회사는 별도의 하위분석을 통해 대부분의 체중감량이 체지방 감소에서 비롯됐으며, 근육기능이 위약군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이같은 결과를 지난 1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했다.
STEP UP 임상3상은 당뇨병이 없는 비만(BMI≥30.0kg/m²)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72주동안 위고비 7.2mg, 위고비 2.4mg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효능을 비교평가하는 비만 임상3상이다(NCT05646706). 회사에 따르면 조기반응자 비율은 위고비 7.2mg 투여군에서 26.9%였고, 2.4mg 투여군에서는 20.9%, 위약군에서는 3%로 나타났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