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젬백스, 신임 각자대표에 이석준 사장 선임
입력 2024-04-01 09:57 수정 2024-04-01 10:01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hTERT) 기반 펩타이드 ‘GV1001’ 상업화
젬백스앤카엘(GemVax&KAEL)은 1일 이석준 바이오사업부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젬백스는 지난달 29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석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국 월스트리스 로펌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영국계 로펌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글로벌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등에서 기업 상장, 인수합병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법률자문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연구해 온 신약개발의 결실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