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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라마, 김명진 임상개발 전무 영입

입력 2025-02-05 13:44 수정 2025-02-05 13:4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전 바이엘, 노보노디스크, 쉐링, 한미약품 등 근무

메디라마, 김명진 임상개발 전무 영입

▲김명진 메디라마 전무

임상개발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MediRama)는 이번달 1일자로 임상개발총괄(head of clinical management)에 김명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무는 건국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후, 뉴욕 ASA 칼리지(ASA College)에서 파마시테크놀리지(pharmacy technology)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바이엘, 노보노디스크, 쉐링, 한미약품에서 총 22년간 임상 부서에서 근무하며 항암제를 포함한 여러 치료영역에서 글로벌 임상 경험을 쌓았다.

김 전무는 “그동안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에서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라마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임상전략을 강화해 혁신치료제가 환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이번 영입은 메디라마가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작에 발맞추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 전무가 보유한 풍부한 임상개발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이 메디라마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약개발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