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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g 발견 과학자” 日레그셀, 시드 등 4580만弗 유치

입력 2025-03-21 10:36 수정 2025-03-21 10:36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시드 850만弗+비희석투자 3730만弗.. 'Treg 발견자' 사카구치 교수 연구기반 "후성유전 Treg" 개발..美로 본사이전 완료

“Treg 발견 과학자” 日레그셀, 시드 등 4580만弗 유치

일본의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 레그셀(RegCell)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드 펀딩을 종료하며 시드와 비희석 투자 등을 포함해 총 458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레그셀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사카구치 교수의 면역억제세포 Treg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사카구치 교수는 Treg 및 Treg의 면역학적 자가내성(immunological self-tolerance)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레그셀은 시드펀딩과 비희석투자(non-dilutive investment) 등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먼저 레그셀은 총 850만달러 시드를 모금했으며, UTEC(University of Tokyo Edge Capital Partners)와 FTI(Fast Track Initiative)가 공동리드했다. 투자자로는 셀라돈 파트너스(Celadon Partners), 미츠비시 UFJ 캐피탈(Mitsubishi UFJ Capital), OUVC(Osaka University Venture Capital), Kyoto i-Cap(Kyoto University Innovatio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레그셀은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로부터도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투자인 비희석투자 방식으로 3730만달러를 받았다. 레그셀은 총 확보한 4580만달러의 자금을 레그셀이 자체개발한 Treg 플랫폼인 ‘후성유전 재프로그래밍 플랫폼(epigenetic reprogramming platform)’의 개념증명(PoC) 임상 및 추가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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