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J&J, 'mGluR2 조절제' 21년 파트너십 끝에 "권리반환"

입력 2025-04-21 14:47 수정 2025-04-21 14:47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조현병·주요우울장애·뇌전증' 등 신경질환 2상서 "실패"..2004년부터 파트너십 아덱스에 반환결정, 아덱스 "추가 개발 예정"

J&J, 'mGluR2 조절제' 21년 파트너십 끝에 "권리반환"

J&J(Johnson&Johnson)가 대사성글루타메이트 수용체(mGluR2) 조절제를 아덱스테라퓨틱스(Addex Therapeutics)에 반환한다.

J&J와 아덱스는 지난 2004년부터 21년동안 이어온 mGluR2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AM) ‘JNJ-40411813(ADX71149)’의 공동개발 파트너십 끝내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조현병, 주요우울장애(MDD), 뇌전증 등 3개 신경질환 적응증에서 JNJ-40411813의 개발을 모두 실패했다.

J&J는 지난해 7월 JNJ-40411813을 파이프라인에서 제외시키며 개발중단을 알렸다. 다만 당시에는 아덱스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추가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J는 9개월동안 이 약물을 다른 신경정신질환 적응증에 대한 개발로 진전시키는 등 추가개발에 대한 이점을 결국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J&J는 지난 17일(현지시간) JNJ-40411813의 모든 권리를 아덱스에 반환하고 파트너십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