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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로스, PD-L1xVEGFR1 융합단백질 "AACR 발표"

입력 2025-04-21 11:18 수정 2025-04-21 11:1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5 초록]경쟁 PD-(L)1xVEGF 이중항체 대비 PIGF 추가 저해, 섬유화 조직서 "이점 기대"..이번 AACR서 췌장암 모델서 평가 및 TME 영향 연구발표

파노로스, PD-L1xVEGFR1 융합단백질 "AACR 발표"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PD-L1xVEGFR1 다중 Fc 융합단백질(multi-specific Fc fusion protein) ‘PB203’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노로스는 다중항체(multispecific antibody)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IgG Fc에 VEGF1 수용체(VEGFR1)를 결합시킨 융합단백질 ‘PB101’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B101은 VEGF-A, VEGF-B, PlGF 등에 결합해 이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파노로스는 지난 2022년 켈룬 바이오텍(Kelun-Biotec)으로부터 PD-L1 서열(KL-A167)을 회사의 다중항체 플랫폼에 적용하는 권리를 도입했고, 중국에서는 켈룬이 해당 PD-L1 면역관문억제제(tagitanlimab)를 비인두암(NPC)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파노로스는 이번에 이를 적용한 후보물질 PB203을 공개하는 것이다.

파노로스는 이번 AACR에서 PB203이 종양미세환경(TME)을 재구성(reshaping)해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올해말 또는 내년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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