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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입력 2025-04-29 09:34 수정 2025-04-29 09:58

바이오스펙테이터 시카고(미국)=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5]에이비엘 공동연구 'YH32367' HER2 고형암 'first-in-human' 1상 공개..담도암서 ORR 31%로 더 높아, 향후 HER2 양성 담도암 치료옵션 기대..0.75mg/kg 투여 환자서 사망 1건 보고..렉라자 LASER301 저항성 기전 결과 발표

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유한양행(Yuhan)은 28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HER2x4-1BB 이중항체 ‘YH32367(ABL105)’의 임상1상 결과와, 3세대 EGFR TKI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임상3상 연구에서 1차 치료시 나타나는 저항성 기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YH32367은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세포 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높이는 기전이다. 종양특이적 면역 활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임상1/2상은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first-in-human’ 임상으로 용량증량 및 용량확장 파트로 이뤄져 있다.

이번 AACR에서 발표한 결과는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한 용증량 파트로, 지난 2022년 10월부터 총 32명의 환자(담도암 14명, 위암 9명, 기타 고형암 9명)가 등록했다. YH32367은 0.3~30 mg/kg까지 8단계의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했고, 투여간격은 3주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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