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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텔라라 시밀러' 美PBM "추가 등재계약"
입력 2025-05-22 09:36 수정 2025-05-22 09:36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1곳과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미국 상위 5개 PBM 중 1곳과 계약을 체결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며 오는 7월부터 스테키마에 환급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의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2번째 계약으로, 올해 3월 미국 3대 PBM 중 1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보험 및 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 미국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지난 3월 미국출시 후 주요 PBM과의 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며 스테키마의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미국 환자들이 스테키마의 치료혜택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보험사를 비롯해 의사, 환우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