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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美기업에 'IPF 후보물질' 총 4.35억弗 L/O
입력 2025-05-29 08:42 수정 2025-05-29 08:42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계약금 800만弗+누적 판매마일스톤 4.27억弗

나이벡(NIBEC)은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P-201’을 비공개 미국 기업에 총규모 4억3500만달러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나이벡은 30일내에 계약금 8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될 예정이며, 이후 누적 판매마일스톤 달성시 4억2700만달러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NP-201로 발생하는 순매출액의 4%를 별도의 로열티로 받을 수 있다.
라이선스아웃 대상은 미국 바이오소재 기업으로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회사는 NP-201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전세계 대상 독점권을 확보했다.
NP-201은 특발성폐섬유증(IPF)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던 에셋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호주 임상1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는 에셋이다.
NP-201은 β-인테그린 작용제(β-integrin agonist) 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약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