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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경구 PCSK9’ 고지혈증 3상 “성공”..블록버스터 "기대"

입력 2025-06-11 09:00 수정 2025-06-11 09:00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첫 경구 PSCK9” 시판 기대, ‘엔리시타이드’ 3상 2건서 1차종결점 “LDL-C 감소”..구체결과는 비공개, “항체유사 효능 잠재력” 강조

머크, ‘경구 PCSK9’ 고지혈증 3상 “성공”..블록버스터 "기대"

미국 머크(MSD)가 경구용 PCSK9 저해제로 진행한 고지혈증 임상3상에서 LDL-콜레스테롤(LDL-C)을 유의미하게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머크는 앞서 경구용 PCSK9 저해제로 진행한 임상2b상에서, 주사제형의 시판 PCSK9 저해제와 간접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의 효능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머크는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경구용 약물로 차별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업계에서도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머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PCSK9 저해제 ‘엔리시타이드 데카노에이트(enlicitide decanoate, MK-0616)’로 진행한 2건의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3상에서, 혈중 LDL-C 마커를 임상적으로 의미있는(clinically meaningful) 수준으로 줄인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엔리시타이드가 항체와 유사한(antibody-like) 수준의 효능 잠재력을 가졌다고 머크는 강조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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