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21일 상장" JPI헬스, '45년 업력' 그리드 "글로벌 강자"
입력 2025-08-07 06:40 수정 2025-08-07 14:36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그리드에 대해 설명하는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 (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 대표는 “45년간 쌓아온 기술력에 기반해 엑스레이(X-ray)의 핵심부품인 그리드(grid)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글로벌 최고 사양의 그리드 제품과 더불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클라우드 기반의 AI 의료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코스닥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코스닥 상장에 따른 사업확장 계획을 밝혔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오는 11~12일 청약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공모주식수는 158만주로 공모희망가는 주당 1만6500~2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31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조달한 자금을 생산설비 자동화와 신공장 건설에 사용해 안산과 시화에 분산된 기존 생산시설을 통합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