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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르스카, 시드 2100만弗..뇌질환 ‘BBB 셔틀’ RNAi

입력 2025-10-13 13:39 수정 2025-10-13 13:3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앨라일람 과학자’ 출신이 공동설립, ‘지속성 이점’ RNAi 뇌질환 “확대 기대”, AD·PD 대상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전임상 개발, 타깃 등 비공개

애르스카, 시드 2100만弗..뇌질환 ‘BBB 셔틀’ RNAi

▲애르스카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MoA

아일랜드 소재의 애르스카(Aerska)가 지난 1일(현지시간) 시드 투자로 2100만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애르스카는 BBB 셔틀을 적용한 RNAi 약물의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로슈(Roche)가 지난 2023년 10월 BBB 셔틀을 이용한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으로 인상적인 임상결과를 보인 이후 뇌 투과기술에 대한 업계의 공격적인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애르스카는 셔틀기술에 기반해 지속성 이점을 가진 RNAi 모달리티를 기존의 간(liver)을 넘어 CNS로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르스카는 RNAi 선두인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에서 11년 이상 과학자로 재직한 스튜어트 밀스타인(Stuart Milstein) 박사와 오커바이오(Ochre Bio) 설립자인 잭 오미라(Jack O’Meara) CEO가 함께 창업한 신생 바이오텍이다.

밀스타인 박사는 현재 애르스카에서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앨라일람 재직시절 뇌 전달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밀스타인 박사는 앨라일람에서 디렉터(Director)로 업무를 마친 이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파트너사인 코로바이오(Korro Bio),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센다 바이오메디슨(Senda Biosciences) 등에서 플랫폼 기술과 관련한 주요 직책을 맡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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