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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컨소시엄, '코로나19 mRNA 백신' 1상 IND 신청

입력 2025-10-13 11:15 수정 2025-10-13 12:0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아이진, 한국비엠아이, 알엔에이진, 마이크로유니, 메디치바이오 등 국내 5개社 공동개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국내 1상 IND 신청

아이진 컨소시엄, '코로나19 mRNA 백신' 1상 IND 신청

아이진(Eyegene)은 총 5개 회사로 구성된 ‘아이진 컨소시엄’이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mRNA 기반 COVID-19 변이 예방백신 'BMI2012'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IND 제출은 지난해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아이진을 비롯해 한국비엠아이(BMI Korea), 알엔에이진(RNAGENE), 마이크로유니(Microuni), 메디치바이오(MediciBio)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이진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아이진 컨소시엄에서 아이진은 mRNA 백신의 시제품 생산,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 연구, 독성·효능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비엠아이가 임상 주관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마이크로유니는 기존 알파바이러스 기반이 아닌, 고가의 캡(cap)이나 변형 UTP가 필요없는 차세대 자가증폭 RNA(Capless Self-Amplifying RNA) 플랫폼 연구를 수행하고, 메디치바이오는 백신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LNP 전달체 연구를 수행하며, 알엔에이진은 항원설계를 담당한다.

아이진 컨소시엄은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mRNA 항원 양을 줄이면서도 효능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mRNA기반 백신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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