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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어, 다안바이오와 ADC 공동개발 협력 MOU
입력 2025-11-18 10:25 수정 2025-11-18 10:2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트리오어(Trioar)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Biotherapeut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항체 기반 신약 기술교류 △ADC 후보물질 탐색 및 평가 △향후 공동 연구개발 확대 등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기술, 연구역량을 공유하며 차세대 ADC 신약 개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조병철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의 타깃 발굴 플랫폼, 항체 개발 기술과 트리오어의 독자적인 ADC 플랫폼이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 있는 ADC 파이프라인의 조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트리오어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우성호 트리오어 대표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트리오어의 ADC 플랫폼이 보다 폭넓은 항체 에셋과 결합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보완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