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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아이엔, 니로다에 1상 'NaV1.7 저해제' 5억弗 L/O

입력 2025-12-18 09:47 수정 2025-12-18 13:5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아네라트리진' 미국·유럽 등 독점권 L/O 계약..니로다 통증 적응증서 'NaV1.7+NaV1.8' 병용전략 추진..230억 규모 투자유치도

대웅 아이엔, 니로다에 1상 'NaV1.7 저해제' 5억弗 L/O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니로다 테라퓨틱스(Niroda Therapeucits)에 비미약성 진통제로 개발하는 경구용 NaV 1.7 저해제 '아네라트리진(aneratrigine, iN1011-N17)'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딜 체결 소식과 함께, 추가로 펀딩을 통해 약 23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체결한 니로다는 미국의 주요 VC인 파퓰레이션헬스파트너(Population Health Partners, PHP), 에프프라임캐피털(F-Prime Capital), 릴리아시아벤처스(Lilly Asia Ventures)가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이온채널 약물개발에 수십년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고, 아직까지 공식출범은 하지 않았다. PHP는 비만 바이오텍 멧세라(Metsera)를 공동창업한 팀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고, 니로다는 자체 NaV 1.8 저해제 에셋을 보유하고 있어 병용전략을 고려해 이번 딜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총 5억달러 이상(약 7500억원)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계약금 100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향후 18개월내 단기 마일스톤 500만달러, 추가 임상시작에 따라 250만달러 등 단계별 마일스톤와 판매 로열티가 책정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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