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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올 매출 1000억弗 전망..'항암 1위' 빅파마 목표
입력 2026-01-23 06:10 수정 2026-01-23 06:2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J&J(Johnson & Johnson)가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1000억달러로 설정하며,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스텔라라’ 특허만료(2023년 만료)에 따른 매출 급감에도 가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스텔라라의 전세계 매출은 12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 J&J 대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4분기 및 지난해 실적발표자리에서 “2025년은 도약의 해(catapult year)였다”며 “이제는 스텔라라의 특허만료는 과거의 일이 됐다”고 말했다. J&J는 2025년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94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J&J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1000억~101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고, 이는 전년대비 6.2~7.2% 증가한 수치이다.
앞서 화이자가 2022년 코로나 백신 매출에 힘입어 제약사로서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코로나 백신이 전체 매출 비중에 57%를 차지하고 있었고, 가장 최근 수치로 화이자의 2024년 매출은 636억달러였다.
J&J는 이제 항암제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고, 오는 2030년까지 항암제 부문에서 매출 500억달러로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동력으로 J&J의 탑셀러인 다발성골수종 블록버스터 CD38 항체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는 지난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144억달러 어치가 팔렸고, 오는 2029년 미국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