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美스카이, 'CB1+위고비' 비만2a상 연장 "요요 50%↓"

입력 2026-02-04 13:57 수정 2026-02-04 13:5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치료종료 후 13주 추적관찰, ‘위고비’ 단독대비 요요완화 "긍정적 발표", 단 통계적 유의성 언급 안해.."연장연구 주요 데이터 올해 3분기 발표"

美스카이, 'CB1+위고비' 비만2a상 연장 "요요 50%↓"

미국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Skye Bioscience)가 지난 2일(현지시간) 비만 임상2a상 연장연구(extension study)의 중간결과에서 CB1항체와 ‘위고비’ 병용요법의 요요현상 완화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CB1항체인 ‘니마시맙(Nimacimab)’과 위고비(Wegovy, semaglutide)의 병용투여요법을 위고비 단독투여요법과 비교한 결과다. 치료 종료 후 13주간 추적관찰한 결과 병용투여군에서 감량한 체중의 17.8%가 다시 증가했고 단독투여군에서는 37.3%가 증가해, 병용투여군이 요요현상을 50% 완화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다만 평가된 환자의 수는 각각의 그룹 별로 10명 내외로 많지 않은 수준이며, 투여군 간 통계적 유의성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카이는 지난해 10월 동일한 임상에서 니마시맙 단독투여요법에 대한 1차종결점 평가결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하는데 실패한 바 있다. 당시 스카이는 니마시맙과 위고비 병용투여군에서 위고비 단독투여군과 비교해 체중감소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었다(13.2% 감소 vs 10.25% 감소, p=0.0372).

니마시맙은 말초신경계의 CB1(Cannabinoid Receptor 1)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다. CB1은 말초 및 중추신경계에 발현해 식욕과 대사 조절에 관여한다. 앞서 CB1를 조절하는 비만치료제 개발이 시도됐지만, CB1 타깃약물은 중추신경계에도 작용해 불안,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니마시맙은 혈뇌장벽을 투과하지 않는 말초제한성 길항제(peripherally-restricted antagonist)로 기존 CB1 타깃약물이 가진 신경정신학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스카이는 설명한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