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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작년 매출 4742억·영업익 345억 “흑자전환”
입력 2026-02-25 17:44 수정 2026-02-25 17:4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씨젠(Seegene)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474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5%, 영업이익은 전년 16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0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젠은 주요 제품군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비호흡기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호흡기 제품군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제품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씨젠은 주요 제품군 실적개선 이외에도 진단데이터 분석플랫폼 'STAgora™(스타고라)'와 PCR 자동화시스템 'CURECA™(큐레카)'의 연계를 통한 진단 운영시스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고라는 실제 PCR 진단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감염병과 관련한 맥락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통계프로그램이며, 큐레카는 시료 전처리 과정을 포함한 PCR 전 과정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무인자동화시스템이다. 씨젠은 스타고라와 큐레카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오는 4월 열리는 유럽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와 7월 미국 진단검사의학회(ADLM) 등 글로벌 무대에서 스타고라와 큐레카의 개발현황 및 방향성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용 씨젠 재무관리실장은 “주요 진단분야 전반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매출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주요 학회 등을 모멘텀으로 스타고라와 큐레카 등 미래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로드맵을 공유하고, 현장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