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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CD20 재도전’ SLE 3상 "히트"..新SoC 잠재력

입력 2026-03-10 09:00 수정 2026-03-10 10:0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SLEuro 2026] ‘가싸이바’ 루푸스(SLE) 3상서 SoC比 증상 “23.2%p 줄여”, 루푸스 “첫 CD20 항체” 가능성..1세대 ‘리툭시맙’ 실패, 가싸이바로 자가면역서 “연전연승 이어가”

로슈, ‘CD20 재도전’ SLE 3상 "히트"..新SoC 잠재력

로슈(Roche)가 CD20 항체 ‘가싸이바(Gazyva, obinutuzumab)’로 진행한 전신홍반루푸스(SLE)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SoC) 대조군과 비교해 증상 정도를 23.2%p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로슈는 앞서 지난해 11월 가싸이바로 진행한 이번 SLE 임상3상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clinically meaningful) 수준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가싸이바는 지난 2013년 혈액암 치료제로 시장에 나온 약물이지만, 지난 2024년부터 루푸스신염(LN)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연달아 긍정적인 후기임상 결과를 거두면서 시판 10여년만에 새로운 활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싸이바는 지난해 10월 루푸스신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특발성신증후군(INS), 1차성막성신병증(PMN) 등 다른 면역관련 신장질환 임상3상에서 연이어 1차종결점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로슈는 일찍이 1세대 CD20 항체인 ‘리툭시맙(rituximab)’으로 루푸스 치료제 개발을 시도했었으나, 2000년대 후반 SLE와 루푸스신염 후기임상에 모두 실패한 바 있다. 로슈는 B세포 사멸(depletion) 효능을 높인 차세대 CD20 항체인 가싸이바로 개발을 다시 시도한 끝에 루푸스신염에 이어 SLE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게 됐다. 로슈는 현재 규제기관과 SLE 데이터에 대해 논의를 진행중이며, 가싸이바가 SLE에서 첫 CD20 항체이자 새로운 표준치료제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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