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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공모가 밴드상단 “1만6600원 확정”
입력 2026-03-19 16:29 수정 2026-03-19 16:2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신태현 인벤테라 대표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인벤테라(Inventera)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2309개 기관이 참여해 132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5.06%(2195건)가 공모가 밴드(1만2100~1만6600원)에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인벤테라는 총 118만주를 공모하며, 오는 23~24일 청약을 거쳐 내달 2일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인벤테라의 핵심기술인 ‘인비니티(Invinity™)’ 나노구조체 플랫폼은 나노의약품 분야의 주요 난제인 단백질 코로나 현상과 낮은 분산 안정성으로 인한 면역세포 탐식(phagocytosis)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벤테라는 이에 기반한 질환특이적 나노-MRI의 조영제를 우선적으로 사업화하고 있고, 향후 치료제 분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인벤테라는 원천 기술력과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조영제 상업화를 위해 LG화학(LG Chem)과 원료의약품 상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과는 완제의약품 위탁생산 및 국내 영업과 유통 마케팅 계약을 맺고 협업하는 등 역량있는 파트너십을 갖추고 있다.
인벤테라는 내년중에 나노-MRI 신약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기점으로 위탁판매에 따른 빠른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9년에 국내와 해외 제품판매 및 기술료를 종합해 매출 약 376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영업이익률 59%)을 목표로 한다.
신태현 인벤테라 대표는 “인벤테라의 기술력과 인비니티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믿어주신 기관투자자들께 감사드리며, 인벤테라는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글로벌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