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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HER2 항체' 항암제 "WHO 국제일반명 등재"

입력 2026-03-23 16:38 수정 2026-03-23 16:3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AC101(HLX22)' WHO INN '둘파타턱(dulpatatug)' 확정

앱클론, 'HER2 항체' 항암제 "WHO 국제일반명 등재"

앱클론(AbClon)은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의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이 ‘둘파타턱(dulpatatug)’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파트너사인 헨리우스(Henlius)가 돌파타턱의 글로벌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위암 1차치료제 세팅으로 표준치료제와 비교하는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앱클론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성분명 둘파타턱(dulpatatug)에서 ‘dul-’은 기존 표준치료제인 HER2 항체 ‘허셉틴’과 서로 다른 HER2 도메인에 결합해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dual blockade)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간 음절 ‘-ta-’는 항암제 항체라는 것을 명시하고, 접미사 ‘-tug’는 변형되지 않은 항체 구조를 뜻한다.

헨리우스는 지난달 유방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둘파타턱과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HLX87(GQ1005)’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3상도 시작했다. HLX87은 엔허투와 같이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를 부착한 HER2 ADC 약물이다. 고형암 임상1상에서 최대 8.4mg/kg 용량까지 내약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