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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여의사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이선영 교수

입력 2026-03-26 14:53 수정 2026-03-26 14:5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국제 간 표준 영상 가이드라인 'LI-RADS' 개정의 근거 제공

한미약품-여의사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이선영 교수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8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선영 부교수가 선정됐다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26일 밝혔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의사들의 연구의욕을 향상시키고 학술연구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출범된 상이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여자의사 회원 중 선정되며,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부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국제 간 표준 영상 가이드라인 'LI-RADS' 개정의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간암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검사 전략을 수립하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국제 간 영상 표준 가이드라인인 'LI-RADS'의 2017년 초음파 버전을 기반으로 총 15개 연구(3만 9166건)를 종합 분석한 것으로, 간암 검진에 사용되는 초음파 검사의 해석 기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검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영 부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암 검진에서 초음파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검사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진단의 정확도를 높여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의학자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제70회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젊은의학자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다양한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